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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교류 방안 논의
치협·미국 한인협회 간담회 등

관리자 기자  2002.1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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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중증장애인 지원 추진 대상자 신청받아 본인부담금·수술비 지급 1차마감 15일까지 스마일 복지재단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스마일 복지재단이 지난달 22일 장애인구강보건과 관련한 복지재단 설립 및 추진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첫 사업의 일환으로 3천만원의 예산을 편성 ‘저소득 중증 장애인 및 악안면기형아동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일 재단은 치과치료 시 전신마취가 필요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신청을 받아 본인부담금을 대신 지급하거나 구강악안면기형 아동의 수술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복지재단에서는 일선에서 장애인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는 치과의사들 중 전신마취 치료가 필요한 장애인이나 구강악안면 기형아동을 알고 있을 경우 적극적인 추천을 해 줄 것을 의뢰하고 있다. 대상자 자격은 서울·경기·인천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서 1, 2차 기관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해 단순치료에도 전신마취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에 한한다. 한편 치과의사로부터 추천을 받은 장애인은 적합성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대학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아야 하며, 대상자로 선정됐을 경우 지원신청서와 주치의 의뢰서(재단양식에 따름) 및 의료급여증과 복지카드 사본 각 1부씩을 첨부하여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 접수 1차 마감은 오는 15일까지다. 임지준 복지재단 실무팀장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 및 악안면기형아동에 대한 지원사업은 2003년에도 지속될 예정으로 점차적으로는 지역의 구분 없이 전국적인 규모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서울·경기·인천지역 외에 이번에 제외된 지역에서도 예약신청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서 전국의 보건소와 장애인 생활시설에도 협조를 구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문의: 02-461-7528(스마일복지재단)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대북교류 방안 논의 치협·미국 한인협회 간담회 치협과 미국한인치과의사협회(회장 양효준)가 대북교류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나눴다. 鄭在奎(정재규) 협회장과 安聖模(안성모)·金洸植(김광식) 치협 부회장, 李起澤(이기택) 치협 명예회장과 미국한인치과의사협회측 대표로 참석한 양효준 회장, 이영송 고문, 김학천 차기회장, 김진엽 학술이사는 지난 2일 르네상스호텔에서 만나 치협이 벌이고 있는 대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한 현황을 설명받고, 향후 두 단체가 남북교류에서 협력할 부분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 모임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양효준 회장을 비롯한 4명의 방북단이 북한에서의 구강보건 및 치과의료 실태를 파악하고 남북한 상호협력 교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치협과 협조할 부분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회장은 미국한인치과의사협회는 학술교류를 통한 양국간 치의학 증진을 교류의 큰 목적으로 삼을 예정이며, 매년 해외동포의료인종합학술토론대회를 개최해 온 것에 이어 내년 5월에도 조선의학협회 주최로 열리는 네 번째 종합학술토론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구 기자 ksanggu@kda.or.kr
연세치대 축구부 장학금 5천만원 모교기탁 연세치대 축구부(회장 金正國) 회원들의 모교 사랑이 뜨겁다. 연세치대 축구부는 지난 3일 연세대 알렌관에서 2002년 연세대 축구부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축구부 회원 67명이 지난 99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3년간 모금한 5천만원을 치대 후배들을 위해 모교에 기탁했다. 金正國(김정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간에 걸쳐 장학 사업에 흔쾌히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장학회 사업에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李昇日(이승일) 장학위원장은 “회원들의 뜨거운 모교 사랑이 장학 사업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는 원동력이 됐다”면서 “회원들의 지지로 향후 2차 모금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孫興奎(손흥규) 연세치대 학장은 “모교를 위해 선뜻 장학 기금을 마련해준 연세치대 축구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의 관심이 지속될수록 모교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제1회 한경 실버페어 개막식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은 지난달 29일 서울농업무역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경실버 페어 개막식에 참석했다. 鄭협회장이 개막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禹鍾仁(우종인) 한국치매협회 회장, 鄭在奎(정재규) 협회장, 崔俊明(최준명) 한국경제신문사장, 金成豪(김성호) 보건복지부 장관, 박재간 한국노인문제연구소장, 柳和善(유화선) 한경와우 TV사장, 金慶漢(김경한) 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 부회장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