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은 최근 치대입학정원 감축과 1차 치과의료기관에서의 진료과목 표방 금지 결정 등 치협이 그동안 여러 성과를 냈다며 치과계의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난 10일 열린 치협 정기 이사회에서 鄭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일 열린 의료제도발전특별위에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에 대해 감축을 원칙으로 하되 시기와 감축방법은 차기 정권에 넘기기로 했다”고 말하며 그동안 치무위원회에서 노력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법제위원회 노력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1차 치과의료기관에서는 진료과목을 표방할 수 없다는 심의결정을 받아낸 일이나 비록 의료계가 원한 점수에 비해 낮지만 환산지수를 55.4원으로 결정해 2.97% 인상효과를 얻어내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해 온 보험위원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협 기존 치과기자재규격을 폐기하고 새로 만든 규격제정을 승인했으며 충남지부 요청으로 윤리위원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최종환 기자 choi@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