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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전회원 참여사업 모색”
새 공동대표 이문령·이희원·전민용씨 선출

관리자 기자  2002.1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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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정기총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의 새 공동대표에 李文嶺(이문령), 李羲元(이희원), 田民龍(전민용) 원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건치는 지난 7일 건치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하고 감사로는 김광수, 申明植(신명식) 원장을 선출했다. 사업계획과 관련 △치과의료 개혁 △1% 나눔운동 △평화운동에 집중해서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치과의료 개혁은 김대중 정부 때 의약분업 시행으로 시작된 보건의료부문의 개혁과제를 더욱 확고히 하는 동시에 치과계로 확대시켜 나가며, 1% 나눔운동은 건치의 다양한 사업을 일부 임원만이 아니라 전 회원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또 평화운동은 베트남평화의료연대와 건치 남북구강보건협력특위, 보건의료단체연합,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등을 통해 추진해왔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겠다는 의미다. 예산(안) 심의와 관련 지난해보다 7백20여만원이 증가된 2억3백70여만원이 승인됐다. 한편 총회에서는 김광수, 이한우 원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