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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치사업 지속 지원
전문병원·요양시설도 대폭 확충키로

관리자 기자  2002.1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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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노인질환관리 종합대책 발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노인 1만5,700명을 대상으로 눈 검사 및 수술비를 새로 지원하는 한편, 35억원을 들여 노인 의치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난 5일 노인질환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저소득노인은 물론 중산서민층 노인이 적정한 치료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병원과 요양시설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공공치매요양병원은 9곳, 저소득층 노인요양시설 8곳, 치매요양시설 35곳을 내년에 확충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중풍, 말기 암 환자 등 임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의료서비스인 ‘호스피스’를 제도화하기 위해 호스피스 전문간호사제와 노인전문간호사 제도를 내년 4월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 노인 1만5700명을 대상, 눈검사와 수술비를 지원하고 35억원을 투입, 노인의치사업 계속실시 한다. 복지부는 아울러 노인요양보험제도 등 공적인 노인요양보호체계 마련을 위해 2003∼2004년 실행모형을 개발하고 2005년 시범사업을 거쳐, 2007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