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대 치의학대학원 신설
고려대·가톨릭대 이어 세번째

관리자 기자  2002.12.23 00:00:00

기사프린트

임프란트 등 30여개 강좌 개설 이화여자대학교에 임상치의학대학원이 신설된다. 이화여대는 고려대, 가톨릭대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의과대학내에 임상치의학대학원을 설립,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임상치의학대학원은 수업 연한 5학기에 30명 정원의 야간대학원으로 치아 및 턱뼈의 기능적 재건과 임프란트 인공치를 이용한 구강 등 전문 의학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대학원에서 이수하는 교과목은 전공에 따라 임프란트 관련 외과 및 보철, 심미 및 악안면보철, 치아교정, 악기형 교정외과, 교합 및 악관절학 등 30여 전문강좌가 준비돼 있으며, 전공분야 이외의 과목도 선택하여 치과의료 전반에 관한 최신지견을 습득할 수 있다. 대학원은 이화여대 목동병원 구내에 330여평 규모로 신설 확장되는 치과병원 내에 최신 설비의 전용강의실과 전용진료실을 갖추게 된다. 金命來(김명래)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은 “국가복지 정책이 확대되고 의료의 개방 및 세계화에 부응하는 평생 교육적 차원에서 치과의료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 치과의사에게 전문화된 치의학 임상수련을 제공함으로써 구강보건 관리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함을 목적으로 하여 설립됐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23일부터 31일까지 임상치의학대학원 교학부로 하면 되고, 문의는 02-650-5763으로 하면 된다. 또한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은 홈페이지(http://dentist.ewha.ac.kr)를 개설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