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치대(학장 黃鉉植)최대 숙원사업인 치대 2호관이 2년여간에 걸친 공사 끝에 지난달 16일 완공됐다.
전남대 용봉동 캠퍼스 중에서도 노른자위로 알려진 용지(龍池) 옆에 자리를 잡은 치대 2호관은 1100여평 규모에 총 사업비 35억을 들여 준공됐다.
전남치대 관계자는 “2호관은 앞으로 본과 1학년 학생들의 강의 및 실습과 함께 기초치의학연구센타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치의학전문대학원 전환과 관련, 현재 여러 명의 교수요원을 보강중인 만큼 차후 전남치대의 연구인원 및 역량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계자는 또 “전남치대 학생을 비롯 관계자 모두 상당한 기대와 함께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한편 준공식은 실습 및 연구기자재 셋팅과 정돈이 끝나는 내년 2월 20일 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