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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보건정책 대처 착수
집행부 밀어주고 불안해 하지 말것

관리자 기자  2003.0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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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밀어주고 불안해 하지 말것■ 정협회장■모 전문지 기자회견서 강조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은 지난달 24일 모 전문지 인터뷰에서 盧武鉉(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 ■치협이 그 동안 국민들에게 장애인사업, 금연캠페인, 조선족 돕기운동, 지부 무료노인틀니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와 국민들에게는 봉사하는 단체로 인식돼 있고 이번 대선에서도 정정당당하게 행동한 만큼, 대선 결과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鄭 협회장은 ■과거 민주당과는 원만한 관계라고 강조하고 일부 회원 중에는 노 당선자가 노인틀니급여화와 공단 실사권 부여를 천명한 바 있어 우려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정권인수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치협의 입장과 정확한 정책상의 문제점을 밝혀 추후 새 정부가 정책의 누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鄭 협회장은 특히 ■치협은 이제 명실상부한 보건 의료계 리더 단체로서 소신 있게 할말은 할 것이며 회원들은 집행부를 믿고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힘이 생긴다■고 밝혔다. 鄭 협회장은 ■2003년 한해는 치협과 의료계로선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현재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으며 여러 가지 상황에 대비 이미 준비작업에 착수 했다■고 밝혔다. 鄭 협회장은 또 ■회원들에게 이익이 가는 방향으로 새 정부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겠으며 회원들은 결코 불안해 하지 말고 치협을 따라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鄭 협회장은 치협의 대북 사업과 관련해 ■기회가 온다면 올해 6월경에 다시 한번 북한 치과계를 방문하고 싶다■ 면서 ■방북이 성사된다면 기공사협회, 치위생사협회, 치재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가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대북 사업에 대해 鄭 협회장의 이 같은 생각은 앞으로 남북교류의 경우 치과계 4개 단체가 힘을 모아 추진하겠다는 의사여서 주목된다. 鄭 협회장은 또 올해 초에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 준비위원회를 구성, 철저하게 준비해 2004년엔 국제규모의 행사로 치루겠다고 덧붙였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