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기능치아 수는 9.7개로 조사 권호근 연구팀 기초생활보호대상 노인의 DMFT(부식, 결손, 충전된 치아) 지수는 20.3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평균 잔존치아 수는 11.8개이며, 평균 발거대상 치아 수는 2.1개로 평균 기능치아 수는 9.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權晧根근(권호근) 연세치대 연구팀(外 최연희, 정기호, 김백일)은 대한치과의사협회지 11월호에서 `기초생활보호대상 노인의 틀니 치료사업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를 주제로 이같이 밝히고 현재 틀니 장착 필요자는 43.9%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기초생활보호대상 노인들을 위한 틀니치료사업 수행시의 소요재정을 추계한 결과 적용 대상자를 65세 이상 노인으로 했을 경우 기초생활보호대상 노인의 경우 완전틀니 해당자에 대해 틀니 사업을 시행시 3백3억원, 부분틀니 해당자는 4백29억이 소요된다고 추계했다. 또 적용대상자를 70세 이상 노인으로 할 경우 완전틀니 해당자에 대해서 틀니 사업을 시행시 1백68억원, 부분틀니 해당자는 1백85억원이 소요된다고 추계했다. 이번 연구는 65세 이상의 생활보호대상 노인들 중 거택보호노인과 시설보호노인 976명을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기초생활보호대상 노인들의 구강건강 상태와 틀니 치료 필요도에 대한 역학적 실태를 파악하고 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생활보호대상 노인들의 무료틀니 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재정을 추계한 것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