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공을 치기공으로 자구수정등 회칙 개정
대한치과기공학회(회장 손영석)는 24차 정기총회를 지난달 23일 덴탈프라자빌딩에서 개최했다. 기공학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분과학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논의하고 회칙개정을 심의했다.
우선 분과학회의 활성화 방안으로는 분과학회 학술집담회 시 법적으로 인정되는 2평점을 주도록 하는 안과 기공학회 산하에 5개 분과학회별 홈페이지를 개설, 학회 학술집담회 등의 내용을 동영상을 통해 업데이트하는 안이 집중 논의 돼, 협회 최종 상정안으로 결정됐다.
또 회칙개정안과 관련 1장 4조 학회의 목적 및 5조 사업에 관한 회칙에서 기존 치과기공이란 명칭은 적당치 않다고 판단, 치아를 기공한다는 의미의 치기공이란 명칭으로 개정했으며 이밖에 몇 항목에 대한 자구수정이 이뤄졌다.
손영석 대한치과기공학회 회장은 그간 쌓아온 새로운 기공기술 등을 공유하면서 기술적,학문적 가치를 높여나갈 때 비로소 기공사들이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학회가 이러한 신기술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장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金榮坤(김영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은 분과학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는 2003년 학술대회시 각 학회들이 중지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