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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치의제 시행 앞두고
표준화작업이 착수

관리자 기자  2003.0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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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병원 교육 표준화 착수 수련병원 교육 표준화 착수 2월25일까지 초안 제출키로  치과의사전문의제도 도입을 앞두고 치과의사전공의 수련병원의 수련교육에 대한 표준화작업이 착수됐다.  치과의사 전공의수련병원(기관) 수련교육 표준화작업 연구위원회(위원장 朴榮國)는 지난 7일 앰배서더호텔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전문의 양성을 위한 수련병원의 수련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최소 필요충족요건 확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실시하는 10개의 분과학회별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분과학회별로 수련교육 표준화작업에 대한 논의를 통한 초안을 차기 2차 회의인 2월 25일까지 제출키로 했다.  초안에 대해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통일된 양식을 마련한 후 3차 회의시 다시 한번 통일된 양식에 대한 논의를 거친 후 각 분과학회별로 승인을 받고 표준화 모델 제작을 완료, 각 기관에 보고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朴榮國(박영국) 학술이사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의 입법 예고가 곧 있을 예정”이라며 “전문의제도가 도입되면 각 분과학회에서 전문의 제도와 관련된 세부사항과 관련된 역할이 증대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朴 이사는 또 “우선적으로 수련교육과정에 대해 표준화를 마련한 다음 교육 인력, 교육 시설에 대한 논의도 계속될 것”이라며 “학회에서도 예산 편성시 치의전문의제에 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한 인적구성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련교육 표준화작업에 대한 논의 뿐만 아니라 치과의사전문의제도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도 있었다.  한편 위원회는 朴榮國(박영국) 치협 학술이사가 위원장으로 있으며 위원은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실시하는 10개과의 각 분과학회 대표 및 申承澈(신승철) 치의학회 고시이사로 구성돼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