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공보의협) 제17기 치과계 대표로 손병섭(전남 신안군) 공보의가 선출됐다.
공보의협은 지난 6일, 전회원을 상대로 우편투표방법(지난달 27일 오후 5시까지의 접수분)을 통해 실시한 선거 개표결과 손 후보가 이창주(경북 울진군)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 대표는 올 한해(임기 1년)동안 공보의협 치과계를 대변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
손 대표는 전남 신안군에서 공보의 3년차로 지난 98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서울치대병원 보철과 수련을 마쳤으며 2001년에는 구강보건의료봉사 활동 등의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