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허원실 치과과장이 지난 7일자로 국가공무원 서기관(4급)에서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허원실 과장은 현재 국^공^시립, 특수기관 및 전국 보건소에서 공공구강보건사업을 수행하는 공무원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공공기관치과의사회(이하 공치회)의 회장으로 정부의 구강보건정책을 수행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치과의사가 국가공무원으로서 부이사관까지 올라간 경우는 극히 이례적인 일로 이번 허 과장의 승진은 치과의사로서 공무원의 입지를 한층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돼고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