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 처우개선 힘쓰겠다” 치아 홈메우기 사업 효율,주체화 할터 　“공보의 복지 및 처우개선 노력과 함께 대국민 구강보건증진 및 홍보, 대정부 행정분야 등에도 임기동안 신경써 나갈 것입니다.” 　지난 6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치과계 대표로 선출된 손병섭(전남 신안군) 공보의는 이같이 밝히면서 특히 치아홈메우기사업이 효율적이고 주체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또 공보의들에게 필요한 임상 내용을 비롯, 관련 행정 등 실제 부딪치는 부분들을 중심으로 발행된 치과임상지침서의 꾸준한 업그레이드 실시를 통해 공보의들에게 실질적인 교과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손 대표는 또한 “학교 구강검진의 내실화, 일반인을 위한 구강상담 사이트 신설, 치협과의 연계를 통한 공보의의 활약상 공개 등도 중요하다”며 “이런 사업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공보의상을 정립해나가는데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치과물품 공동구매 등을 통한 구매의 효율화를 꾀하며 공보의협 차원의 치과임상세미나 주최 및 권역별 지방도시의 순회개최, 공보의들간의 간담회 활성화, 공보의 권익침해 방지를 위한 자문변호사 위촉과 전국적인 공보의 배치지 정보수집 및 이동^배치에 관한 합리적인 기준 마련 등 여러 현안들에 대해서도 의과, 한의과 대표들과의 회의를 통해 조율해나갈 방침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