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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내년 보금자리 마련
김영곤 회장 신년 공약서 밝혀

관리자 기자  2003.0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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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0% 기초작업 마무리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金榮坤·이하 치기협)는 오는 2004년까지 ‘치기협 회관마련 100%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 마련 등 보다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치기협은 지난 6일 치기협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 및 시무식을 개최하고 치기협 회관건립을 비롯한 올 한해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金榮坤(김영곤) 회장은 치기협 최대사업인 회관 건축 사업과 관련 “2003년 70%까지 기초 작업을 끝내놓고 2004년까지 나머지 30%를 채움으로써 회관 건립 100%목표 달성을 이루겠다”며 “올 한해는 회원간 모금, 동문회, 교수협의 별 모금에도 박차를 가해 기공사들의 안식처를 기필코 마련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金 회장은 아울러 “협회회관 부지 및 건물 등은 치밀한 검토를 통해 물색 중에 있다”고 밝혔으며 “회관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치기협 회원들이 일치 단결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金 회장은 또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회원가입이 이미가입으로 변경된 이후 회원가입이 침체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회원가입을 적극 독려하기 위한 의무가입으로의 법개정을 추진하고 치과기공소, 치과병의원 기공실 별 미 입회 회원을 조사해 협회 가입을 적극 유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과기공계의 가장 큰 현안문제인 치과기공수가 조정과 관련해서 金 회장은 “치과기공수가를 원가계수나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실질적인 치과기공수가로 시행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치협과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순조롭게 풀어 나가고자 협의중인 만큼 회원들이 믿고 따라 줄 것”을 부탁했다. 이밖에 치기협은 ▲지도치과의사제도, 소득표준율 등 각종제도와 정관, 재규정을 대·내외 고문 및 정책기구와 협의 하에 보완 개선 ▲홈페이지의 운영 활성화 ▲2003년 종합학술대회 및 2004년 아태회의 준비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