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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불이익 없게 최선”
의료계 변화에 적극 대처

관리자 기자  2003.0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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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협회장 신년교례회서 강조 “치협은 올 한해 새정부의 의료보건정책 등 의료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회원들에게 어떠한 불이익도 돌아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치협이 보건의료단체 중 리더단체로서 타 단체들의 부러움을 사는 직능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강한 치협’ 일구기에 전념할 것입니다. ” 치협은 정관계인사 및 치과계 원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치협회관 대강당에서 신년 교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鄭在奎(정재규) 회장은 이날 신년인사를 통해 “치과계는 지난해 APDC 서울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세계 치과계에 한국치과계의 위용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鄭 회장은 또 “의발특위를 통해 치과의사가 인력과잉인 만큼 배출 인원을 줄여야한다는 의견을 도출해 냄으로써 치대 신증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으며 치과의사전문의제에 대한 치협 단일안도 입법예고 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鄭 회장은 “국립치대 독립법인화의 초석이 되는 서울대치과병원 설치법이 올해 내 공포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치협내 요양급여대행청구센터를 개설해 회원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鄭 회장은 또 “치협은 의료계를 대표해 급여수가를 인상시켰는가하면 1차의료기관 전문과목 표방금지에 대한 치협의 의견이 수용 되도록 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고있다”며 그동안 일궈낸 사업성과들을 차례로 거론하며서 올 한해 역시 치과계의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鄭 회장은 특히 “올해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치협은 이러한 정세를 감안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각오가 돼있다”고 밝히고 “회원들 역시 치협을 중심으로 지혜와 힘을 결집하고 집행부를 믿고 적극적으로 도와 줄 것”을 당부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