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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IT프로젝트 신협피해 없게”
전국치의신협 사업중복 우려 지적

관리자 기자  2003.0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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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DA-IT(대한치과의사협회 정보통신) 프로젝트" 사업과 관련 전국치과의사신협협의회(회장 백상규^이하 전치신협)가사업중복을 등을 이유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전치신협이 우려하는 부분은 전국 지부와 연결된 회무 전산화 웹 구축, KDA 홈페이지 초대형 포탈화와 더불어 추진할 계획인 `스마트 카드사업"에 관련된 것.  치협은 스마트카드 사업 상용화를 통해 이를 치협 회무에 활용하고 신용카드, 전자화폐, 금융직불카드, 보안카드, 교통카드, 보험^증권^대출^제휴서비스^캐쉬백 등의 다양한 기능을 추가시켜 만능 회원카드로서의 기능을 부여하고 회원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협의회 측은 “스마트 카드사업으로 불리는 신용카드사업과 금융사업 및 전자상거래, 의료보험 청구프로그램 등의 수익사업이 현재 신협에서 하고 있는 사업과 중복돼 치협과 신협간 경쟁이 불가피 하게 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金載英(김재영) 정보통신위원회 담당 부회장은 “치과신협 역시 회원들을 위해 일하는 곳인 만큼 신협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범위에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金 부회장은 또 “앞으로 신협 측과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이번 사업에 신협을 참여시키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는 만큼 치협 집행부를 믿고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