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새 개념 GA트레서 개발 ‘특허’
교합 조정·악관절 질환 등에 적용 효과

관리자 기자  2003.01.20 00:00:00

기사프린트



새로운 형태와 개념의 Gothic Arch Tracer가 한 개원의의 6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고안돼 미국 등록 특허를 획득하는 등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경기도 부천에 개원하고 있는 郭興龜(곽흥구·한터치과의원) 원장이 개발한 ‘BIOCR"로 명명된 이 제품은 국내와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현재 일본 및 유럽지역 특허출원 중에 있다. 이 장치는 진단과 치료시 중심위(치료위)를 필요로 하는 모든 증례에서 적용시킬 수 있으며, 특히 성인교정치료전 진단이나 치료후 교합조정, 악관절 질환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또한 ▲중심위 채득 전 근신경계와 악관절상태의 재활을 위해 정확하고 간편하게 부착가능 하고 ▲기록핀을 자유롭게 각도를 변화시켜 환자고유의 접번운동로에 고정시켜 유치악 환자에서도 오차없이 사용할 수 있고 ▲환자마다 가지고 있는 생리적이고 건강한 저작위를 찾기 위해 좀 더 정확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郭원장은 “임상에서 이 장치를 사용하게 되면 상하악간관계(중심위 및 VD)를 기능적·생리적으로 얻을 뿐 아니라 근신경계 및 악관절 운동의 진단 및 재활에 활용될 수 있다”면서 “좀 더 나아가 이 장치를 이용한 간편하고 저렴한 완전 조절성교합기의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郭원장은 또 “여러 종류의 Tracer가 수입되고 있지만 오차와 한계점이 많고 구입 비용이 고가인 관계로 GA Tracer의 활용이 보편화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좀 더 저가의 효율적인 장치로 더 많은 치과의사들이 함께 공유하기 위해 국산화의 양산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