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많은 참여로 한국 힘 보이자”
9.18-21일
“올 추석 연휴는 시드니에서 보냅시다!”
치협에서는 尹興烈(윤흥렬) FDI 차기회장이 올해 시드니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하는 만큼 많은 회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文俊植(문준식) 국제이사는 “윤흥렬 차기회장이 이번 FDI 시드니 총회에서 정식으로 회장으로 취임, 실질적인 업무에 착수하게 된다”며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한국의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文 국제이사는 또 “많은 회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석과 함께 FDI를"이라는 슬로건도 고려중”이라며 “FDI 시드니 총회가 열리는 기간이 9월 18일부터 21일까지이므로 추석인 9월 11일과 연결해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스케줄을 잡으면 보다 많은 회원이 참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文 국제이사는 아울러 “치협에서는 회원과 함께 FDI에 참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여행스케줄을 조정하기 위해 이번 FDI에 참여하고자 하는 회원의 의향을 미리 파악하고자 한다”며 “참여할 의사가 있는 사람은 미리 연락을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 치협 국제위원회 김성현 과장 : 02-498-6322〉
FDI(
http://www.fdiworld.org) 시드니 총회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시드니 컨벤션 & 엑시비션 센터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9월 18일 오후 7시 시드니 엔터테인먼트 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시드니 컨벤션 & 엑시비션 센터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크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대회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시드니 중심가로부터 몇분 내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 레스토랑, 극장 등도 컨벤션센터로부터 쉽게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총회에서는 각종 위원회의 회의와 학술대회, 기자재전시회, 사교행사, 관광행사 등의 이벤트가 준비된다.
5월 1일 이전 사전등록 시 등록비는 치과의사 415유로,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165유로, 치과대학생 95유로이며, 5월 1일 이후 사전등록시에는 치과의사 540유로,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185유로, 치과대학생 115유로이다.
현장등록 시에는 치과의사 580유로,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225유로, 치과대학생 155유로이다.
동반자의 등록비는 사전등록이나 현장등록 모두 95유로이며, 16세 이하의 동반자의 경우에는 등록비가 면제된다.
데이빗 톰슨(David Thomson) 오스트리아 치과의사협회장은 “2003년 FDI 총회는 정보와 여흥과 우정이 매력적으로 혼합될 것”이라며 “시드니에서 기억될 만한 추억을 만들라”고 말했다.
학술대회 일정은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계속되며 17일에는 총회전 강의가 마련돼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가장 최신의 과학적이고 임상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치아우식증의 최소침투치료법에서부터 재생조직공학에 이르기까지, 스포츠상해에 대한 최신 치료법에서부터 현재 유행하는 감염 컨트롤 진행에까지 다양한 내용을 아우르고 있다.
17일 총회전 강의로서 △인식, 재생, 회복-21세기 치과팀을 위한 치의학 △근관치료학의 업데이트 코스 △심미치의학의 완성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18일에는 △치아우식증의 최소침투치료법 △치의학에서의 접착제가 치의학의 질을 얼마나 향상시켰나? △경영의 실제 △GTR과 조직공학이 어떻게 작용하는가? △근관치료학, 감염관리의 신경향에 대한 심포지엄 및 특강이 계획돼 있다.
19일에는 △치주의 화학요법 △임상예방치의학에서의 진료 △스포츠상해 △향후 5년의 술식 △접착 수복치의학의 예술과 과학 △Glaxo SmithKline 심포지엄 △최신 임프란트학이 마련될 예정이다.
20일에는 △구강악안면 동통 △TMD 진료-신중한 접근 또는 외과적 접근 △worn dentition의 진단과 치료 △진단적 수단으로서의 타액 △노인치의학 △심미치의학에 있어서의 여러 전문분야의 접근 △수면무호흡증 △Colgate 심포지엄 △임프란트 보철의 미래 △구강악안면외과학 △GP를 위한 교정학 △구강암 치료 등의 심포지엄 및 특강이 강연되며 21일에는 △Procer & Gamble 심포지엄 △구강건강에 있어서의 치과위생사 등이 준비된다.
시드니 컨벤션 & 전시센터에서 치과기자재 전시회가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치과기자재전시에서는 치의학에서의 최신의 진보와 기술혁신을 볼 수 있으며 최근에 나온 상품을 테스트해볼 수 있고 새로운 치료기술과 진행을 소개한다.
500여개 부스에서 3개 홀에 걸쳐 전시된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