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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치의국시 합격률 78%
국내생 93%·외국 8.4%

관리자 기자  2003.0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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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제55회 치과의사국가시험의 합격률이 77.7%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국내 수학자 응시자의 합격률은 93.5%이며, 외국 수학자 응시자의 합격률은 8.4%인 것으로 조사됐다. <합격자명단 38·40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白相豪)의 지난달 27일 발표에 따르면 1107명이 접수하고 1083명이 응시한 가운데 841명이 합격, 77.7%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국내 응시자 881명 중 824명이 합격하고 외국 응시자 202명 중 17명이 합격, 국내 합격률과 외국 합격률이 각각 93.5%, 8.4%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치대 출신자의 합격률은 지난해 5.85%보다 2.6% 가량 늘었으나 2001년도인 25.9%의 합격률에 비해 17.5%가 낮아진 수치이다. 국내치대 출신자의 합격률도 지난해 93.13%에 비해 0.35% 늘었다. 외국 합격률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독일 33.3%(3명 중 1명 합격), 미국 10.5%(19명 중 2명 합격), 필리핀 8.0%(173명 중 14명 합격)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아르헨티나, 브라질, 캐나다 수학자가 각각 3명, 3명, 1명이 응시했으나 모두 불합격됐다. 이번 국시에서 수석은 노관태 경희치대생이 340점 만점 중 297점을 획득, 영광을 안았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