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지역 47.8% 몰려
작년12월말 현재 심평원 통계
2002년 12월말 현재 전국 활동 치과의사수는 1만5631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일반의는 1만4608 명으로 전체의 93.5%를 차지하고 인턴 347명(2.2%), 레지던트 676(4.3%)명이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2년도 요양기관 인력시설장비 현황 분석 결과에서 나타났다.
치과의사 구성현황은 12월말 현재 일반의가 1만4608명, 인턴 347명, 레지던트 676명이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치과의원에 1만2590명이 근무하고 있고 치과병원에 965명, 병원급 이상 의과 병원에 1176명, 기타 요양기관(보건소 공보의 등) 에 900명이 진료하고 있다.
각 요양기관 당 근무 치과의사수는 치과병원이 평균 10.7명, 치과의원이 1.1명, 의과병원 급 병원에 1.1명이 근무하고 있다.
수도권(서울 경기도) 지역에서 근무하는 치과의사는 7469명으로 전체 활동치과의사의 47.8%를 차지 수도권 집중현상이 뚜렸 했다.
치과 병원 증가율이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도 분석됐다.
이는 최근 치과의 대형화 추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2001년도 12월말 치과병원은 72곳이었으나 1년새 18곳이 늘어 90곳 이었다.
의사는 12월말 현재 5만7857명이고 이중 전문의가 4만1274명으로 전체의사비율 중 71.3%를 차지했다.
일반의는 4750명, 인턴 2177명, 레지던트 9,656 이었다.
한의사의 경우 일반의가 9711명, 일반 수련의 207명, 전문 수련의 362명, 전문의는 54명이었다.
약사는 12월말 현재 2만9633명이다.
약국 보건기관 조산원 한의원 등을 포함 현재 요양기관수는 6만2714곳으로 2001년 12월보다 2835개소가 늘어낫다.
이는 의과 의원의 경우 1년 새 1418곳 치과의원 374곳, 한의원 565곳 약국 373곳이 증가된 결과다.
한편 간호사의 경우 8만3278명이 근무하고 있고 조무사는 8만5391명 이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