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대 목동병원 치과는 4층 병동의 일부를 개축, 소아치과 진료실을 신설했다.
또 1층 외래진료실을 확장하여 총 8개의 유니트체어를 증설한다.
이대목동병원의 소아치과는 白光宇(백광우) 교수가 담당하게 된다.
白 교수는 “지체부자유 장애아동의 전신마취하 치과치료 및 입원환자의 일반적인 치과치료를 담당하는 hospital dentistry를 수행함으로써 의과대학병원에 입원하여 전신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 및 장기 입원환자의 치아 및 구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견한다”고 말했다.
白 교수는 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를 찾아 치료받기 위하여 장기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의대병원의 환자가 입원상태를 유지한 채 일반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신합병증의 기회를 줄이고 전신치료효과를 증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