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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신협
지난해 당기순이익 5억원 넘어

관리자 기자  2003.0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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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배상률 지급 예정 어려운 금융여건속 `선전" 홍성태 이사장 밝혀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 어려운 금융권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2002년도 당기 순이익이 2001년도에 비해 1억8천만원 늘어난 5억4천5백만원을 달성 조합원에게 5.46%의 배당률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치의신협 洪性泰(홍성태) 이사장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2년도 결산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洪 이사장은 법정 적립금이 10%이지만 이번에는 임의적립금으로 30%를 적립, 현재적립금 총액은 12억원이 됐다며 적립금을 제대로 적립치 않으면 차후 안정적으로 고배당을 할 수 없어 이번에 30%를 임의적립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신협이 금융결재원에 가입함으로써 조합거래가 전 금융기관이 온라인화 됐다며 이로써 건강급여액 및 카드 진료비를 신협 자립예탁금 계좌로 바로 입금처리가 가능해졌고 신협 B.C 플래티늄카드 활용과 인터넷 뱅킹 및 텔레뱅킹 서비스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洪 이사장은 올해는 카드발급을 보다 더 활성화시키고 가맹점 수수료도 1.5%로 낮춰 여기서 남은 자금으로 조합원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치의신협 자산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2001년보다 25억 정도 감소된 3백65억6천여만원이며 대출은 IMF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 지난 13일 현재 1백84억여원이며 대외투자의 위험을 우려해 대외투자액을 2백50억원에서 1백90억원으로 낮췄다.  한편 洪 이사장은 치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KDA-IT사업이 신협 BC 플래티늄 카드사업과 상충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최종환 기자 choi@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