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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될래요”
중고생 장래희망 의사군 2위

관리자 기자  2003.0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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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들은 장래 희망 직업 중 의사(치과의사, 한의사 포함)를 두번째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성별로 차이가 있어 남학생의 경우 의사 선호도는 1위, 여학생의 경우 의사선호도는 3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중고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희망직업은 교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 13일 `중고생 경제의식 조사"에서 전국 6대 도시의 남녀중고생 1275명(중학생 635명, 고등학생 64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 면접을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10.4%의 중고생이 장래 희망하는 직업으로서 의사를 2위로 꼽았으며, 남학생의 경우 13.0%가 의사를 장래 희망직업으로 가장 선호했고,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다소 적은 7.6%가 의사를 장래희망직업으로 선호해 3위를 차지했다.  중고생이 가장 선호하는 희망직업은 1위가 교사(16.5%)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3위가 컴퓨터분야 직업(7.5%), 4위와 5위가 각각 기업가(6.7%), 예술분야 아티스트(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