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EAW교정연구회가 이달초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획득했다.
묘교정연구회는 정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음으로써 학회의 대외적인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보다 활발한 학술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연구회를 대표하는 이사장에는 崔洛晙(최낙준) 원장이, 회장에는 金基達(김기달) 사무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묘교정연구회는 사단법인 인가를 기념하는 축하연을 오는 25일 저녁 7시 인터콘티넨탈호텔 국화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金基達(김기달) 사무총장은 “창립된지 10년만에 법인규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준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사단법인 인가를 계기로 연구를 보다 체계화 하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갖고 연구회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2년 창립된 묘교정연구회는 매년 1~2회의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2년마다의 총회를 통해 MEAW 이해증진 및 기법 향상을 도모하고 2년 코스의 정규과정을 계속해 오는 등 활발한 학회활동을 벌여왔다.
현재 이 학회에는 정회원이 200여명에 달하고 일반회원도 300명이 넘는 등 내실을 다지며 빠른 성장을 해 왔다. 현재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단체중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은 기관은 한국치과교정연구회, 한국산업구강보건원,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 열린치과의사회 등 몇몇에 불과하다.
문의 031-254-5353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