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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협 새회장 장영일씨
“의료서비스 개방에 적극 대비”

관리자 기자  2003.03.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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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병원협회는 지난달 22일 오후 5시에 신라호텔에서 제4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고 張英一(장영일) 회장을 추대했다.  張 회장은 인사에서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경영 합리화를 위해 치과계가 혼연일체가 돼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張 회장은 특히 “의료서비스개방으로 인한 외국의 자본, 의료기술의 완전개방에 대비해 의료제도의 선진화를 위해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상정된 정기총회 토의안건으로는 ▲2002년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 ▲200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정관개정에 관한 건 ▲임원개선에 관한 건이 통과됐다. 2003년 사업 계획 및 예산으로는 협회 위상제고, 학술 세미나 개최, 보험제도 개선발전에 관한 업무, 홈페이지 제작 등이며 올해 예산으로는 2억7백여만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사무소 주소 위치변경과 이사회 구성, 임무 등 부분적인 정관개정이 이뤄졌다. 이날 안성모 치협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느 때보다 힘든 의료보건환경속에서 치협과 치과병협이 함께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