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洪性泰·이하 서울치의신협)은 PB(Private Banking : 종합자산관리) 개념을 도입, 조합원들을 위해 보다 앞선 금융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서울치의신협은 지난달 2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을 위한 PB로의 도약 △건실한 조합경영을 통한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통한 지속적 발전 도모 △건보이체 및 카드진료비 이체 1400건에 도전한다는 기본목표를 확정했다.서울치의신협은 2003년 사업예산과 관련 지난해 예산 4백33억4천9백60만여원보다 약9.57% 감소한 3백91억9천9백30만여원을 승인했다.회의에서는 또 2002년도 당기순이익이 5억4천5백만여원을 달성했으며 조합원의 배당률이 5.46%가 됨을 보고한 후 출자배당금을 전액 출자금으로 입금처리키로 했다. 한편 본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양정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주용섭 조합원 등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총회 후에는 자일리톨 밴드가 특별출연, 식후 공연을 가졌으며 경품을 추첨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