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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졸업생 `여인시대"
서울치대 해당자 10명중 9명이 여성

관리자 기자  2003.03.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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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은양 축하해요, 서예진양 축하해요 이지은양도 축하해요....  2002년도 서울치대 졸업생들에게 여인시대가 열렸다  지난 26일 서울치대 우수졸업생 시상식이 열린 교수 회의실.  이날 우수 졸업생 상을 받는 졸업생은 치대수석 졸업으로 서울대 총장상을 받는 이정은양을 비롯 10명이었다.  이중 9명은 여학생이었고 서울대 동창회장상을 받은 윤현민군이 유일한 남학생.  정재규 협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우수졸업생에 포함된 청일점 윤군에게 “영광으로 알라며 용기를 복돋아 주는 농담”으로 격려 했다.  최근 각 대학들의 여학생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치대를 포함, 서울대 16개 단과대 중 9개대에서 여학생들이 수석을 차지했다.  이날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을 시상한 정협회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하는 치과의사로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