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성료
서울치대 동창회장에 梁源植(양원식) 現회장이 유임됐다.
서울치대동창회는 지난달 27일 저녁 모교강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년 임기의 새회장에 梁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으며, 감사에 崔在京(최재경)·崔光哲(최광철)·南東錫(남동석) 現감사를 유임시켰다. <회장 인터뷰 12면>
서울치대동창회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예산으로 1억4천6백여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또한 동문체육대회 및 등산대회 개최, 해외지부 결성 촉진 등 회원 친목 및 유대강화를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벌이기로 했으며 장학사업 등 모교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MEAW 교정 테크닉을 개발해 세계화에 앞장서온 김영호(3회) 동문과 구순구개열 환자 진료봉사를 오랫동안 펼쳐 온 閔丙一(민병일) 서울치대 명예교수(10회)가 제2회 자랑스러운 서울치대 동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梁源植(양원식) 동창회장은 개회사에서 “동창회 지부 모임을 더욱 활성화해 동창회 본부와의 유대강화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모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金重守(김중수) 서울치대 학장은 “모교가 많은 도전과 급변하는 환경에 노출돼 있고 치의학전문대학원 도입 등 난제가 많다”며 “동창회에서 지혜를 모아주고 지켜봐 주면서 디딤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는 金周煥(김주환) 고문, 李在賢(이재현) 대한구강보건협회 회장, 金讚淑(김찬숙) 서울대총동창회 부회장, 金重守(김중수) 서울치대 학장 등 내빈들을 비롯해 모교 교수, 동창회원, 신입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