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전문대학원 전환행사도전남치대의 치대 2호관 준공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전환 기념행사가 지난 6일 전남치대 2호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黃鉉植(황현식) 전남치대 학장은 “치대 2호관 건립과 새 시대의 새 학제인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은 앞으로 전남대학교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도 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남치대가 국내 최고,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정석종 전남대학교 총장은 “해마다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으나 그동안 교육환경 특히 시설환경이 다소 열악해 정상적인 교육 및 연구에 애로가 있어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치대 2호관 준공으로 치과대학의 교육 및 연구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치대 2호관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의 첫번째 대비책은 치과대학의 발전에서부터 시작한다"고 강조하면서 “오늘을 계기로 전남치대가 세계적인 치대로 재도약 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2년간의 공사 끝에 4개 층에 1,100평 규모로 준공된 치대 2호관은 앞으로 본과 1학년생의 강의 및 실습과 함께 치의학연구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