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상룡)은 내달말까지 현행 직역별로 편성된 조직을 자격, 부과, 징수 등의 업무중심으로 개편한다.
현행 본부 및 6개 지역본부, 그리고 223개 지사 및 12개 출장소로 구성된 조직을 12개 출장소는 폐쇄하고 강남, 중구, 영등포, 서초지사 등 4개 지사는 9개 지사로 확대 분리한다. 지난 10일 공단은 오는 7월로 예정된 건보재정통합과 관련 내달말까지 직역별 조직에서 업무기능별 직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단은 전국 모든 지사에서 직장^지역업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본부 및 지역본부 조직을 자격^부과^징수 등 업무중심으로 재편하게 된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