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회장간 유대강화 힘쓰겠다”
이제왕 세미나리뷰 사장 탈세보도 공개사과
姜奎旭(강규욱) 종로구 회장이 서울시 25개구 치과의사회장단 협의회의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서울시구회장협의회는 지난 7일 구회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강남^서초구 등 새로 선임된 7개구 신임회장단과 서울지부회장단과의 상견례를 가졌으며 협의회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만장일치로 추대된 姜奎旭(강규욱) 신임회장은 “구회장 협의회는 각구에서 회무수행 중부딪치게 되는 어려운 점이나 애로사항들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여론을 조성하는 친목모임의 성격인 만큼 각 구회장들간 긴밀한 인간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姜 신임회장은 또 “서울지부 집행부에 각구회장들의 의견이 최대한 전해 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서울지부의 회무가 원활해 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李壽久(이수구) 서울지부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집행부에 협조를 해준 예의성 전임 회장을 비롯 회장단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으며 “신임회장단에게는 97년 이후 7년간 인상되지 못한 서울지부회비로 인해 서울지부의 재무구조가 취약하고 불합리한 만큼 오는 대의원 총회 시 회비인상의 건에 힘을 실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구회장협의회에서는 李元均(이원균)서울지부 공보이사가 세미나리뷰의 치의탈세 보도와 관련 구성됐던 대책위원회의 그간 활동사항을 보고했다.
또 대책위의 요구조건을 전면 수용키로 한 이제왕 세미나리뷰 사장이 이 자리에 참석해 치의탈세보도와 관련공식적인 사과입장을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