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인 경우 환자상담법 및 대화법, 치과치료코디네이터 교육을 포함한 ‘커뮤니케이션 관련 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인 경우는 ‘구강보건교육 자료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2003년도 시·도회 보수교육 공통필수과목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003년도 시도회 보수교육 공통필수과목 설문조사 결과 설문에 응한 559명의 병·의원 근무 치위생사인 경우 ▲177명(32%)이 환자상담법 및 대화법에 대한 교육을 가장 많이 필요로 했으며 ▲142명(26%)이 치과치료코디네이터 교육 ▲69명(12%)이 임프란트 시술전후 관리 및 교육 ▲67명(12%)이 건강보험청구실습 ▲41명(7%)이 전신질환 환자에 따른 구강진료 ▲23명(4%)이 보철분야에 대한 이해 ▲20명(4%)이 치과위생사 윤리 ▲14명(3%)이 심미치과에 대한 교육을 필요로 했다.
설문에 응한 345명의 보건(지)소 근무 치위생사인 경우 ▲89명(26%)이 구강보건교육자료개발에 대한 교육을 가장 많이 필요로 했으며 ▲75명(22%)이 치주질환 ▲49명(14%)이 구강보건사업 효과평가 ▲48명(14%)이 치과위생사 윤리 ▲46명(13%)이 치아홈메우기 ▲40명(12%)이 장애인구강보건관리에 대한 교육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