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전북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金種煥)이 지난 2002년도 자산이 114억을 넘어서고 30억 매출을 달성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전북치의신협은 또 공제사업에서 1900건의 계약을 성사시켜 전국신협 중 종합 4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려 치과의사들의 위상을 높였다.
전북치의신협은 ‘내실경영!밝은미래! 든든한 신협으로! 우리함께!"를 슬로건으로 지난달 14일 개최한 제6차 정기총회에서 당기순이익 3억7천여만원과 적립금 57%, 출자배당금 7.33%, 이용고배당 9천1백여만원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전북치의신협은 올해 ‘내실경영과 수익성 창출, 조합원 만족’을 목표로 ▲지부와 분회별 지원을 통한 구성원간 화합과 팀윅으로 큰 도약 ▲신용카드 및 건보이체 추진 ▲공제추진 ▲대학별 장학금 전달 ▲치과재료 주력상품 개발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전북지부 梁承春(양승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협과 치과의사회가 하나되어 치과의사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金種煥(김종환) 이사장은 “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과의사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치과계의 변화와 변혁에 우리 스스로가 준비와 대비로 자생력을 키우자”고 강조하고 “임기동안 우리 조합을 최우량조합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북지부와 전북치의신협은 지난 1월 28일 두 단체간 협의회 조인식을 갖고 상호 업무공조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행사지원을 통해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