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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역사 도록으로 ‘한눈에’
서울치대 치의학박물관서 ‘…역사박물전" 발행

관리자 기자  2003.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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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치의학의 발전을 사진과 함께 한눈에 볼 수 있는 圖錄(도록)이 만들어져 한국 치의학사의 발전을 한단계 높여주고 있다. ‘韓國 近·現代 齒醫學의 歷史博物展’으로 명명된 이 책은 치의학박물관 도록 편찬위원회에서 편찬을 맡아 도서출판 몸과 마음에서 발간했다. 특히 이 책은 서울치대 36회 졸업동문들의 기금으로 만들어 지고 서울치대박물관이 개관한지 1주년이 지난 시점에서 발간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치대생과 치과의사들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편찬위원장은 李丙台(이병태) 치협 협회사 편찬위원장이 맡았으며 조영필 前조선치대 학장, 김일봉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이사장, 김종열 대한치의학회 회장, 변영남 대한치과의사학회 회장, 서영수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이종찬 아주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한수 대한치과의사학회 종신 명예회장과 이재현 한국구강보건의료연구원장이 고문을 맡았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일제하 치의학의 근대성, 해방공간과 한국의 치의학, 미국을 통한 치의학 수용, 치의학 지식의 제도화 및 전문화 과정 등을 다뤘으며 2부에서는 한국 근·현대 치의학 박물전이 칼라로 게재돼 있다. 부록으로 치의학 연표가 실려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