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협회, 전국 성인 1만2천명 조사
서울대학교병원(원장 朴容탹)은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제5차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 결과,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서울대학교병원은 종합병원에 대한 브랜드파워 조사가 시행된 2001년부터 3년 연속해서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브랜드 파워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조사에 착수해 올해 2월까지, 서울을 비롯한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2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인별 면접을 통해 시행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최초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 등에 대한 조사 결과, 종합점수 563.6 점으로, 2위(513.4점)와 3위(391.6점)를 큰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브랜드 파워 1위 인증 기념식을 지난 5일 여의도 CCMM빌딩 12층 우봉홀에서 열렸으며, 권준수 홍보담당(신경정신과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