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金炅仙)는 오는 27일 앰버서더호텔 피콕 룸에서 치과 관련 자문위원들과 소비자보호단체 상담원들간 유기적인 관계형성 및 의료분쟁 미연방지를 목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봉 교수, 황충주 교수, 나성식 원장 등이 각각의 민원사례를 토대로 적합한 상담방법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000년 10월 소비자보호단체 상담원과 치과 관련 자문위원간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간담회 참석자들은 소비자보호단체의 치과관련 자문위원은 있지만 이들 단체의 상담원이 자문위원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지 않아 의료분쟁 해결에 있어 객관성과 전문성을 갖기 어렵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 바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