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관계자등 한자리에 모여 의견 교환 공중보건의 치과의사, 보건소 소장, 보건소 치과위생사 등 구강보건사업을 최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구강보건사업 연찬회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천안상록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연찬회에는 姜允求(강윤구) 보건복지부 차관, 金点子(김점자) 구강보건과장, 李丙峻(이병준) 치협 치무이사, 文京淑(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등 내빈들과 각시도 구강보건 담당자 등 480여명이 참석해 역대 구강보건사업 연찬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金点子(김점자) 복지부 구강보건과장의 ‘구강보건정책 현황 및 방향’, 단국치대 김종수 교수의 ‘효율적 치아홈메우기사업 수행 방안’, 극동정보대 황윤숙 교수의 ‘구강보건교육사업의 실태와 모형개발’, 포천군 보건소 안진수 공중보“불소화 사업 강력 추진” 김점자 구강보건과장 연찬회에서 강조건의의 ‘치아홈메우기 사례발표’, 용인보건소 안인수 씨의 ‘불소용액 양치사업 실태와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 7개 주제의 강연이 열렸다. 또한 ‘치아홈메우기사업의 효과적 수행방안’을 주제로 분임토의 및 종합토의가 열렸다. 姜允求(강윤구) 차관은 이날 격려사에서 “구강보건실이 더욱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노력하고 수돗물불소화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며 “국민의 구강보건을 위해 애쓰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은 李丙峻(이병준) 치무이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여러분들의 지혜와 의견들이 모아져 2003년도에도 구강보건정책사업이 전년도보다 훨씬 더 발전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