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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희망자은행 신설
회원 연결, 봉사활동 참여토록 주선

관리자 기자  2003.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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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부는 봉사활동 희망자 은행을 만들기로 했다. 대전지부는 지난 14일 롯데호텔에서 제10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가운데 하나로 봉사활동 희망자 은행을 만들어 뜻이 맞는 회원끼리 연결해 주거나 협회 봉사활동에 참여토록 주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지부는 ‘칭찬합시다’운동을 전개한 회원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숨은 봉사자를 발굴하는 사업을 전개키로 했으며 신문매체를 이용한 공익광고를 게재하여 치과의사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지부는 이외에도 국책사업인 노인 의치보철 및 홈메우기 사업을 적극 시행할 것과 장애우 진료에 적극 참여키로 하는 한편 부당청구와 과잉청구를 근절할 것과 대행청구의 문제점을 교육하여 스스로 청구토록 유도한다는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는 일한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 1억7천9백여만원(전년 대비 27.5% 증가)을 통과시켰다. 한편 총회에서는 회원 작고시나 형편이 어려울 때 지급하는 복지기금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끝에 현행 원하는 회원만 가입토록 돼 있는 임의가입 규정을 개정하여 회원이면 누구나 가입하는 의무가입제로 변경했다. 이날 치정회비 사용에 대한 불신을 지적한 안건에서 김명수 치정회 부회장은 치정회비는 강제 규정이 없어 납부율이 저조하다며 그러나 지난해 임원들이 각 지부 및 구회 등에 찾아가 홍보항 결과 징수율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최종환 기자 choi@kda.or.kr○…대전지부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안건으로 올라온 치정회비에 대한 불신과 불만사항이 이날 촛점이 됨. 이날 동구에서 올린 안건이 치정회비에 대한 건의사항. 내용인즉, 치정회비가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어떤 지부는 전혀 납부하지 않고 있는데 공정한 모금이 이뤄져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점. 더불어 지부에서 원할 경우 치정회비를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음. 이에 김명수 치정회 부회장은 미리 나눠준 치정회에 대한 신문기사를 참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하나 하나 설명. 우선 치정회비는 치협의 정책사업을 지원하는데 요긴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사용내역은 상임위나 중앙집행위 등에서 사전에 논의되기에 투명하고 대외비는 없다고 잘라 말함. 또한 치정회의 활동사항은 치정회 대의원 총회때 다뤄지고 있다고 부연설명. 김 부회장은 회비 징수 문제와 관련 의무사항이 아니므로 어느 지역에서는 전혀 납부하지 않는 곳도 있다고 실토, 그러나 치정회장이 직접 발로 뛰는 등 임원들의 노력으로 전혀 내지 않던 지부의 납부율이 높아지는 등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 김 부회장은 지부에서 치정회비 사용을 요청할 경우에는 지부 활동이 전체 치과계에 도움이 되는 사항인지를 면밀히 따져본 후 그럴 경우 지원도 가능하다고 말함. 한편 이날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은 축사를 하던 가운데 대전지부에서 치정회비를 잘 납부해 줘 매우 감사하다는 인사와 치정회비가 치협 정책사업을 지원하는데 사용되고 있다고 먼저 설명.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