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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부 총회 이모저모
치정회비 문제 불만 토로

관리자 기자  2003.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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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부 총회에서 尹民儀(윤민의) 회장은 시종일관 자신감 있는 자세로 회의를 진행. 그러나 결코 겸손함을 잃지 않음. 개회식에서도 尹 회장은 원고없이 인사말을 하면서 사회가 치과의사들이 가까이 하기를 원한다며 앞으로 좀 더 시민과 함께하고 피부로 느끼고 하나가 되어 뭉치는 치과의사가 되겠다고 다짐했음. 尹 회장은 내부적으로는 대전·충남·충북지부가 모여 올 가을에 학술대회를 치러 단합된 모습을 보일 것이며 외적으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서 시민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1년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함. 또한 총회 본회의에서도 2002년도 회무보고에서 아무런 질문이 없자 尹 회장이 직접 나서 회원과 만나는 길이 많지 않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회원들의 지적사항이 많이 나와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함. 그는 무조건 통과도 감사하지만 가급적 지적이 많았으면 한다고 겸허히 말하기도 함. 회장의 이러한 자세 덕분인지 대전지부 총회는 비교적 차분하면서도 격의 높은 질의 답변이 이어짐.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