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무다양화위해 부회장3인 증원
정기 대의원 총회
공직지부(회장 金重守)는 회비를 일반 공직회원은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전공의는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또 현재 부회장 2인을 5인으로 확대키로 하고 평이사제도를 신설, 5인 이내의 평이사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직회원의 신상신고제 부활을 건의하는 내용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공직지부는 지난 14일 서울치대에서 제32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회비 인상과 관련, 회비의 납부율이 낮은 상태에서는 회비를 올려봐야 효과가 없으므로 회비납부율을 높이는 특단의 조치가 먼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현 집행부가 회비징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하고 일반 공직회원은 1만원을 인상한 4만원, 전공의는 5000원을 인상한 2만원으로 승인했다.
또 현행 부회장 2인 체제에 대해 회무의 다양화를 꾀하고 치과대학 외에 공직지부로 구성돼 있는 대학 부속병원, 국^공^사립병원, 종합병원, 치과병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부회장 3인을 추가로 선출, 부회장 5인 체제로 집행부를 운영키로 승인했으며 부회장 선임은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의안으로서 회비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공직지부의 신상신고제 부활을 건의키로 하고 국립대학 치과병원 독립을 신속히 이루도록 촉구하는 안건을 채택했다.
또 예산과 관련, 회비 인상 없이 잡힌 3천2백여만원의 예산(안)에 대해 회비를 인상한 수정예산(안)을 확정키로 했다.
한편 본회의가 시작되기에 앞선 개회식에서 南東錫(남동석) 前감사, 孫秉和(손병화) 前회장, 朴昌緖(박창서) 부회장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