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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관건립기금 분회 발전기금으로”
적립금 2억여원 표결끝에 환원결정

관리자 기자  2003.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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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과委 신설 이사진 확대키로 강원지부 정총  강원지부가 그간 회관건립을 위해 적립해 온 2억여원의 특별기금을 각 분회의 발전기금으로 환원키로 했다.  강원지부는 지난 15일 강원도 소재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5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안을 골자로 하는 집행부의 상정안건을 난항 끝에 최종 통과 시켰다.  강원지부는 또 지난해보다 1천여만원이 증액된 8천3백8십5만여원을 2003년도 예산으로 확정했다.  강원지부는 아울러 지부홈페이지 활성화와 회무관리의 전산화를 위한 개인회원별 이메일 갖기 운동과 TV,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전략 등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전개키로 결정했다.  이밖에 강원지부는 여성분과위원회를 신설함에 따라 여성이사를 집행부에 추가로 영입하는 과정에서 이사진의 수가 확대된 만큼 현행 10~12人으로 정해져 있는 이사진의 수를 15人 이내로 확대하는 회칙을 개정했다.  강원지부는 또 치협 대의원 총회의 상정안건으로 구강진료보조원의 인력 확충 및 일률적인 영수증 발급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요청키로 했다.  劉永鎬(유영호) 강원지부 회장은 “집행부가 출범한지 1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선거 시 약속했던 공약사항들을 착실하고 조심성 있게 완수하겠다”며 “남은 임기동안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安聖模(안성모) 부회장은 “일전에 강원도 원주에서 군복무를 한 바 있어 강원지부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고 설명하고 “여러 현안문제 해결에 있어 강원지부가 치협에 힘을 결집해 주는 등 발빠르게 대처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제52차 총회 및 2003년도 보수교육에는 安聖模(안성모) 부회장, 조병수 강원도 부지사, 한송 강릉대 총장 당선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210명의 회원들이 등록하고 8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