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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부 총회 이모저모
과대광고 성토 회비인상 난항

관리자 기자  2003.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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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 정기 총회의 핫 이슈는 뉴욕치과 과대 광고건 징계수위와 회비 책정문제에 대한 논의.  뉴욕치과 과대광고건은 이미 전임 집행부에서 넘어온 사안이며, 김해시 윤리위원회에서 징계안을 상정하여 과징금 부과와 휴업 1개월을 부과했으나 한 대의원의 집행부가 너무 경미하게 대처한 것 아니냐며 지적.  그러나 대의원들의 뉴욕치과 성토 분위기는 盧회장의 중재로 종료.  盧회장은 “같은 동료를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하는 것과 한달간의 휴업결정, 회원 제명등은 충분한 징계며 집행부가 사법기관이 아니므로 더 이상의 징계는 어렵다”며 토론의 종지부를 찍음. 아울러 盧회장은 이와 유사한 일이 재발 할 경우도 집행부에서 좀 더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  ○ 한편 19만원으로 상정된 회비를 놓고 대의원들간의 치열한 논의.  한 대의원이 19만원은 최소의 회비므로 1만원을 더 올려 20만원으로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라는 발언으로부터 시작된 토론은 격렬한 논의끝에 압도적인 표차로 1만원이 증감된 20만원으로 통과.  이날 토론에서 증액반대 의견은 회비 20만원은 작년에 14만원이었던 것을 5만원 증액한 상태에서 상당한 논의 끝에 19만원이라는 회비를 책정한 것이 아니냐며 일반회원들에게 돌아가서 충분한 설명을 해야 한다며 고충을 토로. 김용재 기자 문모원장 처리 해법 최후 통보 충남임원과 安윤리위원장 간담회  安聖模(안성모) 치협 윤리위원장과 충남지부 임원들간의 간담회가 충남지부 총회 전날인 지난 15일 안면도 롯데오션캐슬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남지부는 문모원장이 치협 윤리위원회에서 내린 병원 이중개설과 광고위반 판정에 대해 이같은 사실을 인정한 뒤 반성과 사과의 수순을 거쳐 다시 동료들 곁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충남지부 임원들은 문모원장이 이런 일련의 과정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 밖의 어떤 것도 결코 용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安聖模(안성모) 윤리위원장도 충남지부의 입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金弘烈(김홍렬) 충남지부 회장은 “WTO와 같은 사안도 중요하지만 현실에서 오는 회원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돼야 한다”며 “그것이 바로 충남도치과의사회의 존재의 의미”라고 거듭 강조했다. 安부회장도 이에대해 공감을 표시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