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지부는 다른 지부와는 달리 특이하게 일요일에 학술대회를 겸한 총회를 개최 장소도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안면도에서 개최함으로써 가족들도 함께 참가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또한 이날 행사장에 앞으로 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시기, 개최 장소, 듣고 싶은 강의 주제, 홈페이지 접속 횟수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벌여 회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려는 집행부의 노력이 역력.
학술대회 잉여금처리 방안 논의로 지체돼
○ 이날 충남지부 총회는 기타 논의사항 시간에 제1회 대전^충남학술대회 잉여금 처리에 대한 방안을 놓고 집행부와 金浩哲(김호철) 감사간의 설전이 오고감. 金弘烈(김홍렬) 회장은 치협에 문의한 결과 별도회계로 운영해도 된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별도회계로 운영해 치아의날 행사 등에 집행부가 가용성 있게 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뒤 표결에 부침.
金감사는 “회칙에 따라 총회 논의 안건에 상정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표결에 부칠 성질이 아니다”며 “잡수입으로 넣어 사용한 뒤 잘 집행하고 나중에 유인물로 보고 해달라”며 표결처리 강행을 반대하면서는 의견이 대립. 이 문제로 시간이 지체되자 일부 회원들이 빨리 마무리 하자는 의견도 제시되면서 결국 표결에 부쳐져 대다수의 회원이 학술대회 잉여금을 별도회계로 운영하기로 결정이 난 뒤 총회가 마무리.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