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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치아의날 행사 개최키로
올해부터 지부 전체차원 행사로

관리자 기자  2003.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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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52차 정총 개최  충남지부(회장 金弘烈)는 올해부터 치아의날 행사(6^9제)를 지부차원에서 의욕적으로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분회 자체적으로만 치아의날 행사를 치러온 충남지부는 올해부터 지부전체 차원에서 행사를 치르기로 하고 구강보건 계몽 캠페인 전개, 건치아동 표창, 모범양호교사 표창, 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여나갈 계획이다.  이를위해 충남지부는 지난 1월 17일 정기이사회에서 준비위원장과 위원 선임을 마쳤으며 지난 16일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대전지부와 공동개최한 학술대회 잉여금을 별도회계로 처리해 이 예산의 일부를 치아의날 행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해 집행부에 힘을 실어줬다.  충남지부는 지난 16일 안면도에 위치한 롯데오션캐슬 대연회장에서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6•9제 행사의 홍보 및 활성화, 대전^충남^충북 3개지부 연합학술대회 개최, 윤리위원회 운영 활성화로 치과계 질서유지 및 건전한 의료풍토 조성, 인터넷을 통한 지부의 활동 상황 홍보 등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또한 지난해보다 1천3백만여만원이 준 7천2백70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충남지부는 복지기금 확대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다음 총회 때 보고키로 했으며 장학금 지급에 대한 예산과목을 조정, 검토키로 했다.  학술대회를 겸해 열린 이날 총회에는 安聖模(안성모) 치협 부회장, 한정현 충남 보건위생과장, 김명수 대전치의신협 부이사장 등 내빈들과 16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金弘烈(김홍렬) 회장은 이날 총회 축사를 통해 그동안 단기간에 이뤄온 성과들을 설명한 뒤 “중^단기 과제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물어 회원 모두에게 도움되는 회무를 수행해 나가겠다”며 “남은 2년의 임기동안 회원들이 하나될 수 있도록 가진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安聖模(안성모) 치협부회장은 “충남지부가 1년동안 치협 회무에 대해 질책할 것은 질책하고 도울 일은 적극 도와주는 등 중요한 지부로 자리매김 했다”고 격려한 뒤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의 격려사를 대독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