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 총회
경기지부(회장 金聖又)가 의료시장개방, 치과의사 윤리제고, 과대광고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치협에 촉구했다.
경기지부는 지난달 22일 도회관 강당에서 제50차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이같은 안을 골자로 하는 치협 상정안을 결정했다.
대의원 83명중 42명 참석, 22명 위임, 총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6억5천여만원이 2003년도 예산으로 책정 됐다.
또 2002년도 감사^회무^결산보고 및 2003년도 사업계획및 예산안도 별 무리없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경기지부는 특히 ▲종합학술대회의 전국적인 개최 ▲치의학 박물관 자료 수집 ▲국세청과 협의해 회원의 불이익 방지 ▲치과의사 윤리성 제고 및 과대 광고등의 문제점 해결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치협 상정 안건으로는 ▲치협의 의료개방에 대한 대처방안의 건 ▲치과의사 윤리성 제고 및 과대광고에 대한 대책의 건이 결정됐다.
金聖又(김성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1여년동안 집행부를 믿고 따라와 준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지부의 발전을 위해 쉼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은 축사에서 “회원들이 앞으로도 치협을 믿고 힘을 실어 주기 바란다”고 말하고 경기지부의 끊임없는 발전을 기원했다.
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한 남경필 전 한나라당 대변인은 “권위를 잃어가는 사회에 의료계를 대표해 치과인들이 나서서 권위를 찾길 바란다”면서 “언제든 치과계의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있으면 적극 도와주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