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열린 전남지부 정기대의원총회에서 金漢聲(김한성) 회장은 회비 납부율이 저조해 회무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
金 회장은 우리 임원진들도 깊이 반성을 하겠지만, 전국에서 회비(15만원)가 가장 적은 수준인데도 회비 납부에 무관심한 회원들이 적지 않다며 회비 미납자들에게 독려 바란다고 대의원들에게 협조 부탁.
金 회장은 2003년도 예산도 전년도 회비와 동결, 회원들의 부담을 최대한 줄였다고 설명.
한 대의원은 회비 납부 방법으로 지로 용지 이용이나 자동 납부 방식 등도 고려하자고 피력하며 그것도 어려우면 대의원 1명당 5~6명의 회원들을 맡아서 챙기자고 의견을 제시하기도.
이날 모인 대의원들은 여러 의견 끝에 회원들에게 현 재정 상태 및 지부 실정들을 낱낱이 설명하고 집행부와 분회간의 협조를 통해 회비 납부를 독려키로 결의.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