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남지부 총회에서는 합리적인 會 운영을 위해 협회 대의원 선출과 관련한 회칙이 개정돼야 한다는 안건이 상정돼 눈길.
한 대의원이 정관상에는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한다고 돼 있지만 운영의 묘를 살려 실제적으로는 이사회에서 결정했으면 한다고 피력.
이에 김한성 회장은 지난해 지부 임원진들과 분회장들이 모여 확대회의를 통해 그렇게 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결국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이 바꿔졌다며 대의원들의 결의가 없으면 각종 회의로 인한 예산만 낭비될 것이라고 지적.
대의원들의 여러 의견에 따라 ▲협회 대의원은 협회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본회 대의원총회에서 선출 ▲협회 대의원은 협회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본회 이사회에서 선출 ▲협회 대의원은 협회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본회 이사회 추천을 받아 대의원총회에서 선출 등 세 가지 안을 놓고 표결, 세 번째 안인 본회 이사회 추천을 받아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키로 결정. 단, 본회 대의원총회 의장 및 전임회장은 당연직으로 포함키로 함.
한편 한 대의원은 전년도 협회 대의원의 자격으로 관련 회의 참석률 등도 필히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