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정총
대구지부(회장 張相健)는 보수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또 의료보험 청구시 삭감되는 이유를 모아 데이터 베이스화 시키는 일이 회원들을 위해 시급한 만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대구지부는 지난달 25일 오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23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갖고 2002년도 보다 3천5백만원 늘어난 2003년도 예산 2억 3천만원을 승인했다.
이날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감사보고 ▲2002년 회무보고 및 결산 승인 ▲ 200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등이 무리 없이 통과 됐다.
특히 치협 상정 안건으로 ▲초등학교 구강검진비를 전국적으로 평준화시키는 안과 ▲치의신보와 덴티 가이드의 발송 날짜를 분리해 두 번으로 나눠 발송하자는 안을 채택했다.
아울러 2003년도 주요사업계획으로 ▲춘계 및 송년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 ▲종합 학술 대회 및 회원 친목행사 주력 ▲ 홈페이지 활용도 증진 ▲국내외 학술교류 확대 등을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張 회장은 “대구 지하철 참사와 이라크 전쟁, 북핵 등 국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시점에서 대구지부는 변함없는 회원의 사랑에 힘입어 계속 발전 할 것이며, 치과의사 위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대의원 총회에 참석한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은 “대구 지하철 참사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하며, 대구지부의 변함없는 성원에 1년 여를 잘 마무리 한 만큼, 회원 권익에 앞장서는 치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복지기금위원회에 구회 회장들이 참여하는 개정안이 통과됐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