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예산 8천6백여만원 확정 　제주지부는 보수교육이외에도 학술위원회에서 연 3회 세미나를 열어 회원들의 학구열을 충족시키기로 했다. 　제주지부는 지난달 22일 오후 5시경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200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연 3회 학술위원회 개최 사업을 비롯, 학교구강검진사업 등 주요사업계획안을 통과시키고 이에 따른 예산안 8천5백91만8,349원을 확정했다. 　이번 예산안은 연회비 7만원을 인상한 예산이다. 　이날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활발한 회무활동으로 유관단체와의 간담회 횟수가 늘어나는 등 원만한 회무수행을 위해서는 회비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제주지부는 지난해 대외사업으로 영지학교 진료봉사활동과 영송학교 진료봉사활동, 원광요양원 진료봉사활동, 제주시립희망원 진료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봉사팀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과 관련 세부 사용내용을 보고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최종환 기자　choi@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