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인터넷 홈페이지(www.hira.or.kr)가 전면 개편된다.
심평원의 인터넷 홈페이지는 기존의 단점을 보완해 의료정보포탈시스템으로 4월 한달 동안 시험운영을 거쳐 5월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번에 보완된 시스템은 ▲요양, 유관기관간의 커뮤니케이션 체제 구축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정보 제공 ▲다양한 구성의 컨텐츠 구성 등으로 나눠진다.
심평원측은 개편된 포탈 사이트의 중요한 기능으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서면으로 제출하던 각종 신고, 신청업무를 인터넷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됐고, 결과를 웹메일로 받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개편된 인터넷 서비스는 요양기관과 연계된 요양기관현황 신고, 전산점검결과 A,F,K 건 통보, 의약품(치료재료대) 구입내역 목록표 접수 등 각종 접수(신고)처리와 심사결과통보서, 정산심사내역서 심사청구S/W 검사 및 공급업체등록 등 접수와 처리결과의 통보에 활용될 방침이다.
한편 일반 국민들을 위한 주요 서비스는 ▲요양기관 위치 정보(GIS) 및 VR 파노라마 서비스 ▲응급의료센터정보와 가정간호 실시기관 조회 ▲윕메일 서비스를 통한 민원시스템 구축▲건강증진을 위한 커뮤니티 개설 ▲월간 ‘심평’ 웹진 등이 마련됐다.
심평원은 효율적인 포탈 시스템 운영을 위해 개인 ID와 Password 기능와 개인 인증 시스템을 확충했다.
포탈 사이트로 전면 개편된 인터넷 서비스로 인해 심평원측은 업무처리의 효율성 향상과 다양한 정보를 네티즌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